퀴퀴한 빨래 냄새의 주범, 드럼세탁기청소방법 쉽고 빠른 방법으로 해결하기
우리는 매일 깨끗한 옷을 입기 위해 세탁기를 돌리지만, 정작 세탁기 내부가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드럼세탁기는 구조상 물이 고이기 쉽고 습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만약 최근 들어 세탁을 마친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묻어 나온다면, 그것은 세탁기가 보내는 강력한 청소 신호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청소방법 쉽고 빠른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드럼세탁기 청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 준비물: 천연 재료와 전용 세정제 활용법
- 1단계: 세제 투입구 분리 및 세척
- 2단계: 배수 필터와 잔수 제거 호스 청소
- 3단계: 고무 패킹 찌든 때 및 곰팡이 제거
- 4단계: 세탁조 내부 살균 및 고온 세척
- 5단계: 청결 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관리 습관
드럼세탁기 청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드럼세탁기는 물을 적게 사용하고 낙차를 이용해 빨래를 하는 효율적인 기기이지만, 내부의 밀폐력이 강해 내부 습도가 높게 유지됩니다. 세탁 후 남은 세제 찌꺼기와 섬유 유연제 성분은 물때와 결합하여 세탁조 바깥쪽과 고무 패킹 사이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러한 오염물은 단순히 보기 안 좋은 것을 넘어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전문 업체를 부르는 것도 방법이지만, 평소에 드럼세탁기청소방법 쉽고 빠른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큰 비용 없이도 새것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천연 재료와 전용 세정제 활용법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이 세 가지 천연 가루만 있어도 충분하며, 더욱 간편한 관리를 원하신다면 시판용 세탁조 클리너를 준비해 주셔도 좋습니다.
준비물 리스트:
- 과탄산소다 (찌든 때와 살균에 탁월)
- 베이킹소다 (탈취 효과)
- 구연산 (살균 및 중화 작용)
- 못쓰는 칫솔 또는 부드러운 수세미
- 마른 걸레 및 키친타월
- 따뜻한 물
1단계: 세제 투입구 분리 및 세척
많은 분이 놓치기 쉬운 곳이 바로 세제 투입구입니다. 이곳은 항상 물과 세제가 머무는 곳이라 곰팡이가 가장 먼저 생기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세제 투입구를 끝까지 잡아당긴 후, 중앙의 푸시(Push) 버튼을 눌러 완전히 분리해 주세요.
분리된 투입구 내부를 보면 섬유 유연제가 굳어 있거나 검은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투입구를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문질러 물때를 제거합니다.
투입구가 빠진 세탁기 본체 안쪽 천장과 벽면도 젖은 걸레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세척이 끝난 투입구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조립합니다.
2단계: 배수 필터와 잔수 제거 호스 청소
세탁기 하단에 있는 작은 덮개를 열면 배수 필터와 잔수 제거 호스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세탁 시 발생한 보풀, 머리카락, 동전 등 각종 이물질이 모이는 곳입니다.
바닥에 물이 흐를 수 있으므로 대야나 걸레를 미리 받쳐둡니다.
잔수 제거 호스의 마개를 뽑아 안에 고여 있는 물을 완전히 빼냅니다. 이 물은 오랫동안 고여 있어 냄새가 심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분리한 후 끼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필터 자체에 낀 미끈거리는 물때는 흐르는 물에서 칫솔로 닦아줍니다.
필터가 들어있던 안쪽 공간도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닦아준 뒤 다시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3단계: 고무 패킹 찌든 때 및 곰팡이 제거
드럼세탁기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부위는 문 입구의 고무 패킹(개스킷)입니다. 고무 사이의 홈에 물이 고이면서 검은 곰팡이가 깊게 박히기 쉽습니다.
고무 패킹을 손으로 벌려 안쪽의 이물질과 물때 상태를 확인합니다.
키친타월을 길게 말아 고무 패킹 홈에 끼워 넣습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물과 과탄산소다를 섞거나, 락스를 희석한 물을 키친타월에 충분히 적셔줍니다.
곰팡이가 심할 경우 이 상태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방치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키친타월을 걷어내고 칫솔로 가볍게 문지른 뒤 깨끗한 물걸레로 여러 번 닦아냅니다.
고무 패킹에 남은 수분은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마지막에 마른 천으로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4단계: 세탁조 내부 살균 및 고온 세척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뒤편의 오염을 제거할 차례입니다.
세탁조 내부에 직접 과탄산소다 500g 정도를 넣습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섞으면 중화 반응으로 인해 세척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과탄산소다 단독 사용을 권장합니다.)
세탁기 설정에서 '무세제 통세척' 기능을 선택하거나, 해당 기능이 없다면 '삶음' 또는 '60도 이상의 온수' 모드를 선택합니다.
세탁기를 가동하여 물이 차오르면 10분 정도 회전시킨 후 일시 정지를 누릅니다.
그 상태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세탁기 부품이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다시 세탁기를 작동시켜 표준 코스로 끝까지 진행합니다.
세척이 완료된 후 세탁조 내부를 확인하고, 바닥에 떨어진 찌꺼기가 있다면 걸레로 닦아내고 헹굼을 1~2회 추가로 실시합니다.
5단계: 청결 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관리 습관
드럼세탁기청소방법 쉽고 빠른 방법으로 청소를 마쳤다면, 이제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이 끝난 직후에는 반드시 문을 활짝 열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세제 투입구 역시 반쯤 열어두어 환기가 되도록 관리합니다.
적정량의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세요. 과도한 세제 사용은 녹지 않은 찌꺼기를 만들어 오염의 근원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무세제 통세척 기능을 사용하여 미세한 오염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세탁기 상단이나 외관에 쌓인 먼지도 수시로 닦아내어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이러한 단계별 청소법을 실천한다면 세탁기 수명 연장은 물론, 매일 입는 옷을 더욱 위생적이고 향기롭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세탁기 하단의 필터부터 확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실천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됩니다.